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X이소연X차선혁 / 삼각관계 / 시청률 / 인물관계도 / 줄거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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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8. 06:26
미스 몬테크리스토 시청률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휘몰아치는 전개를 앞세워 시청률 14.6%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가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수도권 기준 12.2%, 전국 기준 14.6%의 시청률을 기록,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는 전작인 '비밀의 남자'가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10.4%보다 상승한 수치.
미스 몬테크리스토 인물관계도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여진은 데뷔 이후 일일드라마에 첫 출연한다.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경성환과 이상보는 각각 고은조의 연인인 차선혁 역과 오하라의 이복 오빠 오하준으로 변신한다.
이와 함께 선우용여(한영애 역), 이황의(오병국 역), 경숙(금은화 역)이 제왕그룹을 둘러싸고 벌이는 치열한 상속 전쟁은 극의 또 다른 갈등 축을 형성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투자의 귀재이자 냉철한 기업 사냥꾼 황지나로 변신한 오미희는 고은조의 복수 조력자로 강렬한 반전 인물로 활약한다.
무엇보다 복수극의 원조격인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연상케 하는 타이틀을 지닌 만큼 나락으로 떨어진 이소연이 어떻게 다시 살아 돌아오는 것인지, 또 모든 것을 잃은 그녀가 어떤 방식으로 처절하고 철저한 응징을 실행에 옮길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X이소연X차선혁 삼각관계
'미스 몬테크리스토' 첫 화에서 차선혁을 사이에 둔 절친 이소연과 최여진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2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에서는 '비밀의 남자' 후속작 답게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보여줬다.
이 날 절친 고은조(이소연 분)와 오하라(최여진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오하라는 영화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나, 사실은 제왕그룹의 딸이자 상속녀. 금은화(경숙 분)은 "니가 있어야 할곳은 제왕 그룹이야. 넌 여기서 주연이 되어야해"라며 호통쳤다. 하지만 오하라는 "나는 엄마처럼 못 살아. 나 살고 싶은 대로 살거야"라고 응수했다. 이에 금은화는 "내가 지금 까지 첩이라는 소릴 듣고 어떻게 버텼는데, 너가 내 뒷통수를 쳐?"라며 분노했다.
한편 고은조는 동대문 완판 여신이라 불리며 디자이너로 활동 중. 집으로 돌아온 은조는 울고있는 엄마 배순정(김미라 분) 때문에 놀랐다. 순정은 "숨바꼭질을 하는데 은결이가 사라졌다. 유괴? 납치?"라며 울었다. 이에 은조는 순정을 안심시키고 지적 장애가 있는 동생인 고은결(한기윤 분)을 찾아나섰다. 다행히 동생은 친구 주세린(이다해) 집에 있었다.
고은조는 절친인 오하라에게 "나 결혼해. 내일 너에게 소개하고 싶어"라며 깜짝 공개를 했다. 이에 오하라는 "사실은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라고 했고, 다음날 공개하기로 했다.
고은조의 예비남편 차선혁(경성환 분)은 "내가 바빠서 미안해"라고 했고, 고은조는 "오빠가 너무 바빠서 결혼 준비는 내가 다하는 것 같아. 억울해"라며 투정부렸다. 두 사람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오하라가 짝사랑 하던 남자도 차선혁. 이 날 오하라는 만취한 채로 차선혁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오하라는 "오빠 나 유명해지면 엄청 튕길거야. 사귀자"라며 차선혁에게 대시했고, 차선혁은 웃어 넘겼다.
다음 날 오하라는 은조의 남편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자신이 짝사랑하던 상대가 은조의 예비남편인 차선혁 인 것. 앞으로 전개 될 삼각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