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설운도와 ‘보랏빛 엽서’ 듀엣 무대를 공개했다.
2월 1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장민호, 영탁, 임영웅은 트롯반을 지키기 위해 설운도를 찾아갔다.
세 사람은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미션에 도전하기 위해 노래방 점수 90점 이상을 달성해야 했다.
‘삼바의 여인’을 부른 세 사람에게 리액션과 춤을 지적한 설운도는 ‘다함께 차차차’로 직접 도전했지만 88점에 그쳤다. 설운도는 “노래방 기계 바꿔야겠다. 나는 노래방에서 88점을 받아본적이 없다”고 민망해 했다.
임영웅은 설운도와 ‘보랏빛 엽서’ 듀엣으로 재도전을 했다. ‘보랏빛 엽서’는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임영웅이 불러 최고점을 받은 곡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영웅과 설운도는 각자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화음을 맞추며 감성 넘치는 듀엣 무대를 선보였고 98점을 받았다.
이후 세 사람과 설운도는 탭볼 25개 치기 미션에 도전했고, 재도전 끝에 성공해 추천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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